안전과도 직결되는 타이어, 흔히 타이어에 대해서 말할때 지면과 붙어있는 유일한 자동차 부품이라는 말을 자주하는 것 같다.
그만큼 타이어의 중요성에 대해서 일깨워주기 위함인 것 같은데, 그말만 딱 들어보아도 타이어가 우리네 자동차를 타는 사람들의 생명과 얼마나 직결되는 문제인지를 생각해볼 수 있다.
중고로 업어온 아이지만 BMW 320d xdrive 모델의 경우 어찌되었든 4륜 구동이라 타이어 위치 교환하는 방법도 다르다고 하는데, 오히려 더 쉽게 X 축으로 자리변경만 해주면 위치교환은 땡이라고 한다.
물론 상세하게 타이어 하나하나 살펴서 아래와 같은 문제가 있다면 이야기는 달라지겠지만 기본적으로는 X 자로 교환해주는 것이 기본이라고 한다.
차 어부바 해오고 몇일 안된 시점이라 상당히 신경이 쓰이긴 했지만 4개월째인 현재까지는 큰 문제 없이 타고 있다.
물론 안전을 담보로 조금 무모하게 타고 다니는 감도 있긴 하지만 어찌되었든 타이어 내측 주요 위치에는 닿지 않은 것 같다. 새는 것이 조금 있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전체 교환을 생각해야할 것 같기도 한데, 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는 것도 현실적인 문제라면 문제겠다.
타이어 교환이 사실 말이 쉽지만 xdrive 처럼 4륜으로 달리는 차량들 타이어 위치 교환같은게 아니라 완전 교체를 하려면 2짝 4본을 다 교체하는 것이 정석은 정석이라고 한다.
그렇게 치자면.. 1개에만 십수만원 2~30만원하는 타이어 x 4 이니 사실 돈백 들어간다고 보는게 좋겠다.
※ 마제스티 솔루스 KU50 (225/50/17R) 제품 찾아보니 9~13만원정도로 나오는데 넉넉하게 보면 13 x 4 = 55만원 (장착비 포함)으로 나온다. 얼마전에 동네 타이어집에서 하도 호구잡혔더니 괜히 걱정했는데 적당히 알아보면 괜찮게 진행이 가능할 것도 같다.
차산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이렇게 해야하는가 하는 생각을 하면 답답하지만 안전을 위해서는 별다른 방법이 없으니 조만간 전체를 교체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나머지 3개가 너무 아깝군)
사실 1개나 후방 타이어 2개만 교체하는 것도 생각을 해보고는 있다. 동호회에서도 임시로는 1개나 2개 정도 교환하는 것 정도는 크게 문제는 아니라고도 많이들 이야기하는데, 이래저래 아무리 찾아봐도 4개를 한번에, 일시에 교환하는게 맞긴 맞는 것 같다.
※ 참고 : BMW 4륜구동 AWD 시스템 관련 글
BMW 320d 엑스드라이브도 위의 글 처럼 4륜 시스템이니 트랜스퍼케이스와 같은 것이 포함되어 있는데, 그 교체비용이 사실 만만치 않다.
그런데 차량 관리는 기본이고 특히나 자동차 타이어와 관련된 것으로 문제되는 것이 많다고 하니 이건 참 난감하지 않을 수 없다.
100만원과 목숨을 바꾸라면 사실 주저 없이 바꿔야 하는 게 맞고 틀린 말은 아닌데 여간 부담이 되는 게 아니다.
그래도 다시 생각하면 타이어 교체는 내 소중한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이니 다시 좀 점검을 받아보고 영 불안하면 목돈좀 찾아서 전면 교체를 생각해보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지금쓰는 타이어 비슷한걸로 바꾼다고 해도, 온라인에서 타이어 배송받아 장착점에서 처리하면 좀 괜찮은 것 같은데, 핫딜 상품으로 최대한 알아보고 서둘러 진행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