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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정보

가스밸브 타이머 차단기가 필요한 시점

요즘 깜빡깜빡 하는 당신을 위한 가스밸브 차단기

연로하셨다고 보기엔 이르지만 환갑을 넘기시고 나서는 종종 깜박깜박 잊어버리는 것들이 있으신지 아버지가 종종 가스불을 켜놓고 외출하시는 빈도가 잦아졌다.


얼마전에도 냄비째 홀랑 타고 있는 것을 뒤늦게 발견하고 끄긴 했지만 내용물이 무엇이었는지 도저히 기억할 수 없을 정도로 새까맣게 타버린 이후였다.

 

 

별다르게 큰 생각까지는 아니더라도 뭔가 대비를 하긴 해야겠다는 생각만 가지고 있었는데, 최근 가족들이랑 이야기를 하다가 누님께서 가스밸브 타이머가 있으니 그 제품을 한 번 사용해보면 어떻겠냐 말씀하셔서 한번 알아보게 되었다.


물론 아직 구매하진 않았지만 가스밸브 타이머가 있는 가스레인지를 구매하라는 말인줄 알았는데, 가스밸브 자체에 타이머 기계가 장착된 제품이 따로 있었다.


 

요런 모습으로 가스밸브에 장착이 되어 수동이나 10분, 1시간 단위 등으로 사용자의 환경에 맞게 가스밸브를 일시간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이었다.


물론 켜짐 / 꺼짐의 ON - OFF 방식으로만 사용한다면 이마저도 잊어버릴 수 있지만 가정에서 주로 가스를 이용하는 요리나 취사시에 20~30분 정도면 충분하니 그정도 충분한 시간만 맞추어두고 가스밸브를 원천 차단시킨다면 그래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지 않나 싶다.


기계적인 회전이 이루어지는 제품이니 필시 건전지나 배터리가 내장된 제품일지라 이 마저도 주의가 필요하지만 최소한의 안전 수단 중 하나일 뿐이라 생각하고 적정한 배터리 교체 시기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상세 제품 홍보는 아니기 때문에 포털사이트에서 가스밸브 타이머 등으로 검색(한 결과 링크)를 찾아보면 어렵지 않게 여러 종류의 제품군을 찾아볼 수 있다.


혹은 유튜브 영상(관련 제품 소개 동영상 링크)를 보면 어떤식으로 설치되고, 어떠한 방식으로 작동이 되는지도 미리 살펴볼 수 있으니 필요한 가정에서는 미리 확인해보고 구입하거나 구매를 고려하면 좋을 것 같다.



우리집에도 필요할 것 같은 타이머

아직 어떤 제품으로 구입할지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조금 더 알아보고 적당한 제품을 구입해서 설치를 해야할 것 같다.


집에 아버지와 필자 단둘이만 거주하는 형태의 소가족이기도 하고, 아버지 연세도 있으시고 하니 이래저래 여간 신경쓰이는것이 아니다. 그렇다고 필자가 뭘 많이 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점점 더 깜빡하는 증상이 눈에 띄기 두드러지는 것을 보면 조만간 구입해서 최소한의 안전 장치를 하나 정도는 구비해야할 것 같은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