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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정보

BMW 자동차 주유구 가이드

지난번에 BMW 차량을 이용하면서 생겼던 다양한 에피소드에 대해서 이야기한 적이 있다.


당시에 생각하지 못했지만 BMW 차량 주유구에서 가이드 문제를 이야기한적 있는데 생각해보니 촬영해둔 시제 주유구 구멍쪽 사진이 있었다.


BMW 차량에만 해당되는 것은 아닌것 같고, 수입차량들 중에서 유럽쪽 차량들에 보면 경유와 휘발유 차량의 혼유를 방지 하기 위한 일종의 수단으로 아래와 같은 가이드가 장착된 차들이 많이 있는 것 같다.

 


필자의 경우 자동차 주유를 하다가 해당 가이드 같은 부품이 빠졌었다.


다른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가이드 구멍크기와 주유기 총의 직경 너비가 달라서 (주유구 건이 너무 커서) 주유할때는 괜찮은데 주유를 끝냈을 때 저 가이드를 가지고 오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상당히 당황스러울 수 있지만 평상시에 주유기건 중에서 구멍:너비가 작은 것을 사용하거나 평소에 주유하는 주유소 중에서 조금 알아보면 어렵지 않게 구멍 작은 곳을 찾을 수 있다고 하니 그곳에서 보통 넣는 것이 저 가이드가 빠지지 않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 같다.


만약 저 가이드가 빠진 경우 손가락 중에서 가장 긴 중지 손가락을 이용해서 다시 넣을 수는 있다. 혹은 센터에 맡기면 쉽게 해준다고도 한다.


본인이 직접 자동차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면 가이드를 중지 손가락에 끼운채 손바닥이 하늘을 보게 해서 삽입하면, 끝 부분에 마개가 걸리는데 그 마개를 살포시 밀면서 손등이 하늘을 보도록 돌려주면서 살살 빼면 가이드가 들어간다.


필자의 경우 어떤 사람이 쓴 글을 보고 그냥 되나 안되나 한 번 해보자 하는 셈 치고 했는데 잘 되었다. 그런데 들어보니 굳이 꼭 필요한 자동차 부품은 아니라고 하니 빼고 다녀도 무방하긴 한가보다. 


그래도 찜찜한 사람들이라면 직접 한 두번 해보고 영 안된다 싶으면 잘 보관하고 있다가 나중에 센터 방문해서 끼워달라고 하는게 좋겠다.


그게 아니라면 평상시에 빠지지 않도록 구멍 너비가 좁은 주유기를 찾아서 이용하는 것이 좋겠다.